CrowdStrike 최고 보안 책임자
숀 헨리(Shawn Henry)의 성명서

 

지난 금요일에 저희는 여러분을 실망시켰습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40여 년 동안 이 일에 종사해 오며 저의 지침은 항상 “좋은 사람들을 나쁜 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FBI에서 24년 동안 저는 테러 사건, 대량 총격 사건, 컴퓨터 해킹, 납치 등 수백 건의 조사와 위기 상황에 관여했습니다.  시민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를 지키며 사람들의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 제 직업 경력을 정의하는 일이었습니다.

2012년 FBI에서 은퇴 후, CrowdStrike에서 일하기 시작한 것은 그 사명을 계속 이어갈 기회였습니다.  국가의 적, 조직 범죄 집단, 그리고 해커들이 인프라를 공격하며 상업 및 민간 부문 모두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나쁜 일로부터 좋은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 이라는 뚜렷한 비전과 사명을 10년 넘게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습니다.  저희는 어둠 속에 숨어 있는 공격자들을 추적했으며, 수천 개의 기업에서 랜섬웨어 공격과 고위험 침입을 감지하고 차단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고객으로부터 귀중한 지적 재산을 탈취하려는 국가적 적을 식별하고 차단했습니다.

저희는 “One Team One Fight”이라는 정신을 포용하는 전문가 팀과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저희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을 보호하는 전문가로서 10년 이상, 꾸준히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저는 FBI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CrowdStrike에서의 제 일에도 자부심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긍정적인 변화와 영향를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 금요일에 저희는 실패했습니다.  지난 이틀은 저에게 지난 12 여년간 가장 힘든 48시간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신뢰가 몇 시간 만에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 장애로 인해 고객과 파트너가 겪은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희가 보호를 약속했던 분들을 실망시켰고, 저희가 받은 충격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저를 비롯한 회사 전체가 이를 진심으로 통감하고 있습니다.  수천 명의 팀원이 고객 시스템을 완전히 복원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여러분이 저희에게 신뢰와 보호를 맡길 때 했던 약속의 일부입니다. 

저는 CrowdStrike의 모든 직원을 대표하여, 쉬지 않고 일하고 있는 모든 고객과 파트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입니다. 

저희는 여러분을 겨냥한 적들을 차단하기 위해 필요한 보호를 제공함으로써, 여러분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의 좌절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사명은 계속될 것입니다. 

존 아담스(John Adams)는 “모든 문제는 잠재적인 다른 기회를 시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CrowdStrike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절실히 배우고, 발전하고 강해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는 모든 고객과 파트너가 마땅히 누려야 할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발생한 사건과 고객 시스템 복구 진행 상황에 대한 최신 세부 정보를 확인하려면 저희 복구 허브를 방문해 주십시오.

숀 헨리(Shawn Henry)
CrowdStrike 최고 보안 책임자